솔라나(Solana)의 강력한 경쟁자로 수이(Sui)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의 분석가 데이비트 지머맨(David Zimmerman)은
“수이가 레이어1 프로젝트 중 최고의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며,
솔라나와 경쟁할 수준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수이는 MOVE언어를 기반으로 앱토스와 경쟁자로서 명성을 떨첬습니다. 등락을 오가다가 지난 3월말에 최고점을 찍고 연일 하락을하여 8월초에는 약0.5달러 부근까지 하락했습니다. 이후 유통량 문제도 수면에 떠오르게 되면서 잊혀져가고 있었지만 어느순간 무섭게 급등을 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저점대비 3배를 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uiPlay0x1발매
게다가 솔라나의 사가폰출시처럼 SuiPlay0x1라는 게임기를 발매했습니다. SuiPlay0x1은 한마디로, 'Web2 게임 플랫폼과 블록체인 게임을 결합한 최초의 Web3 휴대용 게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는 솔라나폰도 그렇듯 포장만 Web3를 붙였을뿐 게임기를 팔고 밈코인으로 헷징을 해주는 역화를 할 듯합니다. 사가폰처럼 2탄이 나올 수도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제품을 출시하는이유는 ▲수이 네트워크 내 활동 증가 ▲SUI 토큰의 유틸리티 확대 ▲수이 생태계의 전반적인 확장을 이루어 SUI 토큰의 가격 상승을 이끌의도였고 어느정도 먹힌듯 합니다.
수이 vs 솔라나 TPS 비교
또한, 수이와 솔라나 네트워크의 ‘초당 처리할 수 있는 트랜잭션 수(TPS, Transaction Per Second)’를 비교했을때, 수이가 훨씬 더 많은 트랜잭션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는 점도 기대를 모으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수이 네트워크의 이론적 최대 TPS는 297,000건인 반면, 솔라나는 65,000건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수이는 독립적인 트랜잭션 처리 방식을 통해 여러 트랜잭션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입니다.
하지만 이런 수치적인 문제보다는 유저가 얼마나 많아지느냐가 가장 중요하기때문에 단순 처리량으로 우위를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위험성 및 향후전망
알트코인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는 토큰 공급량(token supply) 문제입니다. 이미 수이는 몇차례 유통량 문제가 있었습니다.
솔라나는 현재 총 토큰 공급량의 약 80%가 유통 중인 반면, 수이는 27%만이 유통되고 있어, 향후 추가로 토큰이 언락될 때 잠재적으로 큰 매도 압력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SUI 토큰이 출시된 2023년 5월부터 제기되어 왔습니다.
특히, 다음 달인 10월 초에는 약 9,500만 달러 상당의 SUI 토큰이 시장에 언락될 예정이어서,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매도 압력이 발생할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수이의 가격 변동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마치며
사실 수이의 장점도 있지만 이번 급등이 향후 지속적으로 풀릴 물량을 대비해 의도적으로 올리는것이 아닌지 하는 의심이 있습니다. 때문에 수이 투자에 관심이있다면 지금 투자를 단행하기보단 추후 경과를 지켜보며 분할로 접근하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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