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연준은 예상보다 많게 0.5%금리인하를 발표했고 같은날 점도표에서 올해말까지 0.5% 추가 인하 계획까지 발표하면서 양적완화 사이클이 시작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연준발표 직후 5.2%정도 급등을 하였습니다.
위 차트를 보면 현물시장의 순매도와 순매수 압력을 볼수 있는데요. 연준팔표 직후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시장이 본격적으로 매수로 움직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미국의 금리인하는 달러 약세를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달러가 약세일때 투자자들은 자산 다각화를 위해 금이나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ETF승인으로인해 더욱 비트코인을 안전 자산으로 보는 시각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즉 달러 약세는 인플레이션을 의미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더욱이 달러의 약세는 다른 국가의 통화 강세와 맞물려 비트코인과 같은 글로벌 자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위 차를 보면 달러와 달러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 코인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해 지난 달에는 전체 시장에서 91%까지 차지했습니다. 이는 결국 전 세계 시장에서 달러 유동성 증가로 이어지고 비트코인 같은 고수익 시장의 투자를 부치기는 현상을 보여줍니다.
반면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의 영란은행(BOE)이 연준보다 앞서 초여름에 금리를 인하했지만 오히려 비트코인의 가격은 몇일간 하락했습니다. 즉 비트코인 가격을움직이는 중요한 요인은 미국의 달러이며 미국의 금리방향입니다.
이젠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결과만 남았습니다. 누가 당선되든 미국 정부의 BTC매집과 금리인하는 같은 방향으로 흘러갈것 이라고 예상하기에 비트코인 상승에 큰 기대를 걸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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